【 앵커 】<br /> 코로나 총리로 불리며 1년 넘게 대한민국의 방역을 맡았던 정세균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 오늘은 정 전 총리를 스튜디오로 보시고, 궁금한 점을 풀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【 앵커 】<br /> 후임자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는데 나가버렸다는 비난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.<br /> 여기서 해명할 기회를 드릴게요.<br /><br />【 정세균 전 총리 】<br /> 후임자 정해졌죠. 청문회 준비하고 계실 거에요. 제가 직을 그만둔 것은 사실 오래전에 인사권자께 보고를 드리고 정해진 스케줄이었는데요. <br /> 원래는 보궐선거가 끝나고 바로 그만둘 요량이었는데 제가 한국 케미호, 이란에 억류돼 있던 선박 문제로 이란 출장을 다녀왔어요. 그것 때문에 사실은 조금 늦어진 겁니다. <br /><br />【 앵커 】<br /> 일정 때문에 미뤄진 것이지, 사실은 다 계획된 것이었다. <br />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듭니다. 백신에 있어서 방역의 최선봉장으로 일을 하셨잖아요. 그런데 백신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...
